▲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제7회 닭똥집 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폭염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치맥(치킨과 맥주)과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가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다. 물총싸움, 얼음 위 오래 버티기 게임 등 더위 탈출 행사도 열린다.

오는 18일 개막식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치맥가요제, 댄스 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자동차,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닭똥집 명물거리는 전국 유일의 닭똥집(닭 모래주머니) 요리 전문 골목으로 치맥기간 동안 원조 닭 요리를 맛보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원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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