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경주엑스포 방문한 3천여 명이 네잎클로버 행운

▲ 경주엑스포가 6월 한 달간 네잎클로버 이벤트를 개최해 3천여명이 엑스포 유료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행운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내고 환하게 웃고 있다.
▲ 경주엑스포가 6월 한 달간 네잎클로버 이벤트를 개최해 3천여명이 엑스포 유료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는 행운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내고 환하게 웃고 있다.


“경주엑스포에 오시면 행운이 찾아옵니다.”



경주엑스포가 6월 한달간 진행한 ‘네잎클로버를 찾아라’ 이벤트에 3천 명에 이르는 관광객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엑스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행운과 감사를 전하는 특별이벤트에 모두 2천914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아오면 유료전시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네잎클로버를 찾아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네잎클로버 이벤트를 6월1일부터 30일까지 2천673명이 네잎, 다섯잎클로버를 찾아 경주타워 1천329명, 쥬라기로드 759명, 첨성대영상관 357명, 엑스포기념관에 228명이 무료입장하는 행운을 얻었다.



▲ 경주엑스포가 6월 한달간 네잎클로버 이벤트를 개최해 3천여 명이 엑스포 유료시설을 무료로 이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고 환하게 웃고 있다.
▲ 경주엑스포가 6월 한달간 네잎클로버 이벤트를 개최해 3천여 명이 엑스포 유료시설을 무료로 이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네잎클로버를 찾고 환하게 웃고 있다.


네잎클로버를 자연 상태에서 찾을 확률은 1만분의 1정도라고 전해지지만,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신라 왕경숲, 시간의 정원, 아사달조각공원 등 곳곳에 대규모 클로버 군락지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네잎클로버를 찾는 행운과 엑스포 무료입장의 행운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경주엑스포는 관광객이 찾은 클로버를 경주타워가 그려진 예쁜 엽서에 손 코팅을 해줘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와 함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이벤트를 같이 마련해 국가유공자와 군인, 경찰 241명에게 경주타워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경주엑스포는 앞으로 매년 6월 ‘네잎클로버’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주엑스포 전략기획부 김리나 부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동료들이 삼삼오오 클로버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과 소통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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