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당첨가점 51점, 비과열지구보다 2.5배 높아

투기과열지구 중 수성구 평균가점이 세종 다음으로 높아

대구 수성구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구의 아파트 당첨 가점 평균(50점)이 비과열지구(20점)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부양가족으로 둔 가구주를 기준으로 청약가점이 50점 이상 되려면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9년 이상이어야 한다.

특히 부동산114(www.r114.com)가 금융결제원의 올해 상반기 아파트 당첨 가점을 분석한 결과 수성구의 당첨 가점 평균은 51점으로 전국 투기과열지구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지역별 당첨 가점 평균은 세종(55점), 경기(51점), 서울(48점) 순이었다.

서울의 당첨 가점 평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 9억 원 초과 분양단지가 많아 청약 진입장벽이 높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분양한 수성범어W의 당첨자 중 최고 가점은 75점, 최저는 56점으로 평균 가점 61점을 기록한 바 있다. 수성범어W는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처음으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자 수 1만 명을 넘기며 초기 완전 분양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대구에서는 투기과열지구인 수성구의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아파트 당첨 가점을 뜻하는 청약가점제는 2007년 9월1일부터 모든 아파트에서 전면 시행되고 있다.

청약가점제는 가구주 연령, 무주택 기간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청약 기회를 차등하는 제도다. 따라서 가구주의 나이와 가족 수가 많고 무주택 기간이 긴 청약자일수록 당첨기회가 높아진다.

한편 수성구의 하반기 분양 물량은 이달 중 모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를 끊은 단지는 7.5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된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 센트럴(750가구)’이다. 이어 만촌동 ‘만촌역서한이다음(102가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207가구)’ 욱수동 ‘수성한신더휴(667가구)’ 등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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