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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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본명 김영운)이 팀에서 자진 탈퇴했지만 전속계약은 유지된다고 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11일) 강인은 자신의 SNS에 "나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며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다. 내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인은 과거 폭행과 음주운전 뺑소니 등의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도 휩싸여 자숙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슈퍼주니어의 팬덤조차 강인의 퇴출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강인의 연예계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잇따랐다.

강인의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강인이 슈퍼주니어에서 자진 탈퇴한 게 맞다"며 "팀에서는 탈퇴하지만 전속계약은 유지된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해 팀 탈퇴는 맞지만 연예계 활동은 지속한다는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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