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보건소(소장 여수환)는 지난 10일 대구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2019년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도상훈련’에 참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도상훈련은 신종감염병 발생 가상 시나리오 훈련으로 지역 보건소 및 유관기관의 위기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신종감염병 위기 발생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에볼라 바이러스 병(제7판) 대응 지침에 따라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원활한 토론을 이끌어 신종감염병(에볼라)에 대한 대응 관련 지식 습득 정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과의 대비·대응 실전 능력을 강화해 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질병관리본부, 대구시,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재난 부서, 교육청, 소방서, 의료기관,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 대구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열린 ‘2019년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도상훈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대구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열린 ‘2019년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도상훈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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