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대구 달서구청은 13일 성당중학교에서 초·중학생들의 끼와 개성을 살린 ‘2019 학생 디자인 체험캠프 및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디자이너, 미래를 부탁해’란 주제로 학생 190명, 교사 63명이 참가한다. 디자인 체험캠프 및 유니버설 디자인 특강과 디자인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자원재활용을 위한 체험캠프는 학생은 텀블러·손수건·에코백·에코 슬리퍼 디자인 등 4개, 교사는 핑거니팅·레진아트·우드버닝 3개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디자인 경연대회는 학생들이 패션, 생활용품, 시각, 환경시설 등 디자인 영역 중 한 분야를 선택해 대회에 참가한다.

주제는 달서구청과 남부교육지원청이 각각 선정하고, 대회 당일 발표되는 각 주제에 맞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심사 후 우수작품도 선정한다. 선정된 62명 학생에게는 달서구청장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이 수여된다.

한편 우수 디자인은 실물로 제작해 오는 10∼12월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지하철 역사(감삼·두류·상인역 등)에 전시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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