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매일 이론에 이어 현장 실습교육으로 문화재해설사로 성장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주지역의 경력단절여성 20여 명을 선발해 역사문화해설사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이론교육에 이어 감은사지에서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과 교육생들.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주지역의 경력단절여성 20여 명을 선발해 역사문화해설사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이론교육에 이어 감은사지에서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과 교육생들.


“신라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도시 경주, 이제는 우리가 소개·안내를 책임집니다.”



30~50대 중년여성 20여 명이 10일 감은사지, 문무왕릉, 이견대 앞에서 역사문화 현장을 소개하는 해설사 양성 교육에 여념이 없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20여 명을 선발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의 과정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들의 직업훈련은 굿네이버스가 여성가족부에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경주지역의 경력단절여성 20여 명을 선발해 진행하는 취업교육이다.





교육은 매일 하루 4시간씩 61일간 진행한다.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 소장과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경주지역의 문화재 특성과 안내 방법에 대한 이론과 현장교육 및 실습을 제공한다.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은 “취업을 위해 직업적인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중년여성들이어서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주지역의 경력단절여성 20여명을 선발해 역사문화해설사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이론교육에 이어 감은사지에서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과 교육생들.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경주지역의 경력단절여성 20여명을 선발해 역사문화해설사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이론교육에 이어 감은사지에서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과 교육생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황종숙 상담사는 “교육을 마치면 국립공원사무소, 경주남산연구소, 박물관, 황룡사역사문화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신라문화원 등에서 선배들과 같이 일하게 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창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교육생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