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가 11~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 2019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가 11~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2019 전국장애인종별육상경기대회 겸 2020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장애인육상연맹에서 주관한다. 2020년 도쿄패럴림픽 참가 2차 선발전과 겸해서 열리는 대회에 대구를 비롯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33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구 선수단은 총 70명(선수 54명, 임원 16명)이 참가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대구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대회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 대회가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 정도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장애인 육상 발전을 견인하는 훌륭한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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