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항 봉화군수(왼쪽 두 번째)가 9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우영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오른쪽 첫 번째)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 엄태항 봉화군수(왼쪽 두 번째)가 9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우영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오른쪽 첫 번째)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지난 9일 청와대를 방문해 김우영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 등 관계자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엄 군수는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 조기추진 지원, 국지도 88호선(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진입로) 확장 조기 착수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지난달 양수발전소 신규 건설 후보지에서 봉화군이 최종 제외된 것에 대한 주민 여론을 전하고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양수발전소 대상지에 봉화군 추가선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청와대 건의사항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회와 관계부처 등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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