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12일 육상진흥센터에서 ‘2019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참가 학생이 키즈창던기지 하는 모습.
▲ 대구시는 12일 육상진흥센터에서 ‘2019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참가 학생이 키즈창던기지 하는 모습.
대구시는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12일 육상진흥센터에서 ‘2019 꿈나무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육상을 통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육상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 참가 인원은 대구, 경북, 서울 등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600여 명이다.

경기진행은 참가자들이 어느 한 종목에 치우치지 않고 4종목을 모두 경험해 보는 독특한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대구시는 달리고(60m, 200m), 뛰고(멀리뛰기), 던지는(키즈창던지기) 초등학생용 4종 경기를 개발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2020년 9월 일본 기타큐슈에서 개최하는 꿈나무육상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업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시원한 육상진흥센터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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