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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역대 최대 수영축제 12일 광주서 팡파르…김서영 메달 사냥

한국, 82명의 선수 출전…역대 가장 큰 규모
김서영, 개인혼영 200m·400m 출전…메달 획득 시 한국 여자 수영 ‘최초’

김서영은 12일 광주에서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200m와 400m에 출전, 메달 사냥에 노린다. 사진은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91회 동아수영대회 여자 일반부 평영 100m에 출전한 김서영이 역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우리나라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12일부터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한국 여자 수영을 대표하는 김서영(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개인혼영 200m·400m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2일 오후 8시20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빛의 분수’를 주제로 열릴 개회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부터 28일까지 17일간 광주시와 전남 여수 일대에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크게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로 진행된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 광주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막을 1년여 앞두고 열리는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것은 물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에 42개로 가장 많은 금메달이 걸려있고 다이빙 13개, 아티스틱 수영 10개, 수구 2개 오픈워터 수영 7개, 하이다이빙 2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경영, 다이빙, 수구 등 82명의 선수를 내보내는 한국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대표팀을 꾸렸다.

이중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김서영’이다.

김서영은 한국 여자선수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노린다. 김서영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개인혼영 200m 예선을 시작으로 경기에 나선다. 예선과 준결승전을 통과하면 22일 오후 8시 결승전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메달 색깔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개인혼영 200m 경기가 끝나면 김서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개인혼영 400m 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서영 이외에도 여자 배영 1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 임다솔(아산시청)이 배영 50m·100m·200m에 출전한다.

또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다입이 선수 중 최초로 결승에 올랐던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다이빙 개인전 전 종목에 나선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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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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