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경북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한 김서아·정삼진씨
▲ 대한민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 경북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한 김서아·정삼진씨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최근 열린 ‘대한민국 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에서 경북대표로 참가한 영덕군팀 김서아씨(임업후계자·샤알린 대표)와 정삼진씨(임업후계자 가족)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서아·정삼진팀은 ‘사랑해요 임과 함께 버섯연포탕’을 출품, 영덕지역에서 생산되는 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청정버섯을 주재료로 지역 수산물인 문어, 전복, 다시마 등과 함께 한 요리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에서는 군임업후계자협회 가족 및 영덕군 관계자, 영덕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청정임산물 소비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전국 9도 대표가 참가해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들을 주 식자재료 사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서재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회장은 “청정 임산물 요리대회를 통해 임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임산물을 활용해 대중성 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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