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화면
▲ 사진=SBS 방송화면


'정글의 법칙'의 다음 시즌 캐스팅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SBS 관계자는 오늘(8일) 스포츠조선에 현재 '로스트 아일랜드' 편의 다음, 다음 편으로 인도네시아 여행을 준비 중이었으나 출연진 캐스팅 논의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을 논의 중이던 이들과의 논의가 태국편 논란 후 멈췄다"고 말했다.

'대왕조개' 무단채취 논란은 프로그램의 존폐위기로까지 커졌다.

실제 해당 논란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폐지'를 요구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글의 법칙 갤러리'에서도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SBS 관계자는 "입장이 정리가 된다면 언론을 통해 알릴 것"이라며 현재 프로그램 내부적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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