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와 스트릿 편집샵 이플릭이 함께 ‘대구 티셔츠’를 제작했다. 사진은 대구FC 선수단이 대구 티셔츠를 입은 모습.
▲ 대구FC와 스트릿 편집샵 이플릭이 함께 ‘대구 티셔츠’를 제작했다. 사진은 대구FC 선수단이 대구 티셔츠를 입은 모습.
대구FC가 10일 지역 업체와 함께 만든 ‘대구 티셔츠’를 출시한다.

대구는 대구 소재 스트릿 편집샵 이플릭의 대구 티셔츠에 대구FC의 하늘색 팀 컬러와 창단 연도(2002년) 등을 활용한 콜라보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플릭의 대구 티셔츠는 매년 한정판으로 발매돼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격은 4만3천 원으로 기존 이플릭 대구 티셔츠와 동일한 가격이다. 티셔츠 구매자 전원에게는 콜라보 스티커가 지급된다.

이번 티셔츠는 10일 전북전 홈경기 팀 스토어 오픈시간(오후 3시)에 맞춰 온·오프라인 동시에 판매된다.

대구FC 온라인 쇼핑몰과 이플릭 오프라인 스토어(중구 교동),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대구와 콜라보에 참여한 스트릿 편집샵 이플릭은 국내 및 해외 스트릿 브랜드를 판매뿐만 아니라 힙합 공연, 플리마켓, 파티 등 스트릿 문화를 지향하는 사람들과 협업해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래퍼들을 비롯, 최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티셔츠를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대구 티셔츠는 매년 색다른 콘셉으로 제작될 계획이다.

대구는 이플릭과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기획 중이다. 의류 및 악세사리 제품도 향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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