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 대구지방기상청 전경.
지난주 마른 장마와 함께 이어지던 무더위는 이번 주중 장맛비 소식으로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9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10~11일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7℃, 대구·경주 19℃, 포항 20℃ 등 15~20℃, 낮 최고기온은 포항 23℃, 경주 24℃, 대구·안동 26℃ 등 23~28℃를 기록할 전망이다.

9일 아침 기온은 안동 17℃, 대구·포항·경주 19℃ 등 15~19℃, 낮 최고 포항 23℃, 경주 25℃, 대구·안동 26℃ 등 23~29℃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안동 18℃, 대구·포항 20℃,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경주 23℃, 대구·안동 25℃다.

조군석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장마전선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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