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최한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포항 대흥초교 학생 159명과 지도교사 6명이 참여했으며 포항 출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희수 도의원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했다.
학생들은 의장 선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 처리 등 실제 도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미래의 도의원을 꿈꾸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지방의회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지역 초등학생이 직접 도의회를 방문해 일일 도의원 역할을 체험해 지방의회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