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회 이어 두 번째 수상, 30여 년간 이미지·혁신 관련 연구

▲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정인희 금오공과대학교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
▲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정인희 금오공과대학교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
정인희 금오공과대학교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의 수상은 27회 수상에 이어 두 번째이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연구자들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기술 향상과 선진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 논문은 지난해 발표된 과학기술 관련 논문중 소속 학회가 엄정한 절차를 거쳐 추천한 논문(학회당 1편)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심사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정 교수의 논문은 ‘내재적 혁신성과 상품 관심이 특정 상품에 대한 소비자 혁신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대한가정학회가 추천해 종합부문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특히 정 교수는 2017년에도 한국의류학회가 추천한 ‘자기 이미지 일치성과 의복 선호 및 준거 가격이 지불의도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1990년부터 패션, 소비자, 디자인과 마케팅 분야의 이미지와 혁신 관련 연구를 30여 년간 진행하고 있다.

저술활동도 활발해 ‘패션 상품의 인터넷 마케팅(정인희 외 7인, 2010년, 교문사)’은 2011년 올해의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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