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군위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군위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군위군이 지난 3일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최고 경영대상’에서 리더십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9 최고 경영대상은 혁신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고객중심·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제도다.

군위군은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차별화된 공공행정 서비스 제공과 공직자들이 함께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만 군수는 평소 “현장에 가야 답이 보이기 시작하며 소통을 해야 답이 현실로 나오고 협업을 해야 좋은 결실로 답이 완성된다”는 신조로 부서장 중심의 현장·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또 부서내 모든 업무는 부서장 책임과 권한하에 소신있게 추진하고 부서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협업행정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격식과 권위를 버리고 소통하고자 하는 김 군수의 평소 리더십 철학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가 더 낮고 더 친절한 자세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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