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 안내 포스터. 두번째 행사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열린다. 경북도 제공
▲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 안내 포스터. 두번째 행사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열린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의 두 번째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열린다.



인문학 분야의 저명인사를 활용한 셀럽(celeb·유명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예천 출신으로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로 유명한 시 ‘너에게 묻는다’를 쓴 안도현 시인이 초청된다.



‘상상역의 나라 - 용궁 속으로’ 라는 주제로 열리며 수도권 패키지 관광객(1박2일)과 문학동아리,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안도현 시인의 강연에 이어 독자와의 대화에 참여해 인문학을 공유하고 수도권 참가들은 도정서원, 선몽대, 내성천, 석송령을 둘러본다.



7일에는 금당실 마을, 용문사, 병암정, 예천공충생태원 등을 탐방하고 초간정에서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 경북도의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안도현 시인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제1회 백두대간 인문캠프에서 김훈 소설가가 특강을 하는 모습.
▲ 경북도의 제2회 백두대간 인문캠프가 6일 오후 7시 예천 용궁역 광장에서 안도현 시인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달 1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열린 제1회 백두대간 인문캠프에서 김훈 소설가가 특강을 하는 모습.


인문캠프가 열리는 6, 7일 용궁역과 용궁전통시장에서는 예천 용궁순대축제도 열린다.



패키지 참가 문의는 전담여행사 쏙쏙체험(02-2633-7131~3)으로, 강연행사 참가 문의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054-740-7339)로 하면 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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