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ㆍ외부에 센토사 섬 실사 이미지 랩핑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10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휴양섬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사진은 테마열차의 외부 모습.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10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휴양섬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사진은 테마열차의 외부 모습.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10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휴양섬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사진은 테마열차의 내부 모습.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10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휴양섬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사진은 테마열차의 내부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싱가포르 센토사 섬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2월10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열차 1편성을 ‘싱가포르 센토사 휴양섬’ 테마열차로 조성, 하루 평균 12회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마열차에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 휴양지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열차 내외부에 고화질 실사 해변 이미지가 랩핑돼 있다. 센토사 관광 정보도 게시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담았다.

센토사 휴양섬 테마열차는 소정의 이용요금만 부담하면 통째로 대여 가능한 이벤트 열차로도 운행된다.

센토사 섬은 세계적 관광지이자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다. 공사는 지난 3월부터 센토사 섬과 싱가포르 본토를 잇는 센토사 모노레일의 운영관리를 맡고 있다. 이는 국내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최초의 해외 대중교통 운영 사업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테마열차를 통해 대구의 대중교통 운영서비스 수출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대구 관광자원으로써 도시철도 3호선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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