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소통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소통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1일, 군위 생활문화센터에서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김영만 군수, 군의회 심칠 의장, 경북도의회 공항특위 박창석 위원장, 군의회 공항특위 박운표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협의회 임원 60여 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등 현안 사항 설명 △통합신공항 바로알기 교육 △민·관 소통체계 운영에 대한 협의 및 이전사업 등 통합공항 이전문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협의회‘는 2017년 10월 군위군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민‧관 소통체계 구성‧운영 계획’에 의거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및 주민 갈등 완화를 위한 민-관 소통체계 운영을 목적으로 읍면 자율로 구성됐다.



발족 당시 8개 읍면 371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이후 조직이 정비되면서 현재 8개 읍면 506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소통행정으로 군위군이 최종이전지로 결정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주민투표에서 주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화섭‧박한배 공동위원장은 “공항 유치만이 군위군이 살아갈 길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협의회가 주축이 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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