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소방서가 최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통제단 장비 운반차를 개선했다. 앞으로는 별도의 현장지휘소를 꾸릴 필요없이 재난현장 도착과 동시에 상황판단회의, 통합지휘회의, 언론브리핑 등 지휘가 가능해졌다.
▲ 구미소방서가 최근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통제단 장비 운반차를 개선했다. 앞으로는 별도의 현장지휘소를 꾸릴 필요없이 재난현장 도착과 동시에 상황판단회의, 통합지휘회의, 언론브리핑 등 지휘가 가능해졌다.


구미소방서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근 긴급구조통제단 장비 운반차를 개선했다.

차량 내부에 회의를 할 수 있도록 49인치 모니터와 언론브리핑과 재난상황을 알리기 위한 75인치 대형TV 모니터를 설치하고 상황보고서 등 현장 정보수집과 분석을 할 수 있는 노트북 2대와 데스크탑 PC 1대를 비치했다.

또 차량 내부에 스피커, 무전기 등 각종 통신장비 등을 설치해 재난현장 도착과 동시에 빠르게 재난에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차량은 2017년 도입됐다. 소방 장비 등의 운반이 원래 용도지만 차량 내부를 고쳐 장비운반과 지휘를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화재 등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지휘·통제·조정을 위해 별도의 현장지휘소를 꾸려야 했다”며 “이번 차량 개선으로 현장 도착과 동시에 상황판단회의, 통합지휘회의, 언론브리핑 등 지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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