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취임1년 기자간담회,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 개회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자매결연도시인 족자카르타주의 새마을시범마을인 블레베란마을을 방문,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자매결연도시인 족자카르타주의 새마을시범마을인 블레베란마을을 방문, 학생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6박8일 일정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 방문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자매도시인 족자카르타주와의 교류·협력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30일 귀국했다.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를 공식 방문한 이 도지사는 하멩꾸부워노 10세 주지사와 만나 지난 10여 년간의 교류 역사를 언급하며 문화, 관광, 경제 등 광범한 분야의 상생을 희망했다.

2005년 자매결연한 족자카르타주는경북도의 한국어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9명의 주정부 공무원을 보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지사인 하멩꾸부워노 10세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달 28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주지사인 하멩꾸부워노 10세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 도지사는 29일 한·인도네시아협회(회장 안태영) 회원인 대구경북 의사, 간호사, 기업인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해외새마을사업 현지 마을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은 새마을시범사업지인 블레베란마을과 인근 10여 개 마을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경을 제작, 전달했다.



경북도가 인도네시아에 추진한 새마을 시범마을은 숨버르물요(텃밭운영), 뽄종(소사육), 블레베란(버섯재배), 딴중왕이(물고기 사료)가 있고 마을기업 운영으로 주민 이익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새마을시범사업 마을인 블레베란마을에서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달 29일 새마을시범사업 마을인 블레베란마을에서 버섯을 수확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한편, 이 도지사는 취임 1년인 1일에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취임 1주년 소회와 도정 성과, 방향을 설명한다.



또 김천 어모면의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방문해 올해 1호 일자리 우수기업 지정식을 갖고 저녁에는 간부들과 만찬을 하는 등 소통·공감의 시간을 보낸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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