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 노력 우수 평가, 대구·경북지역 주관기관 역할 수행

▲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 금오공과대학교 전경.


금오공과대학교가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의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연구 개발(R&D) 역량을 높이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오공대는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 연속 선정됐다.



올해부터 1년이던 사업기간이 2년으로 변경돼 2021년까지 대구·경북지역 권역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관기관 역할을 맡은 금오공대 중소기업공학컨설팅센터는 올해 25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인데 우선 1차로 확정된 15개 사업과제를 매칭된 기업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오 금오공대 중소기업 공학컨설팅센터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 개발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오는 9일까지 2019년 2차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과제 해결의뢰서를 접수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금오공대(www.kumoh.ac.kr)나 중소기업기술개발관리시스템(smtech.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오공대는 2017년부터 대구경북권역 주관기관으로서 현재까지 75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 운영기관 평가 결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그룹(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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