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와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맞춤형 복지정책 개발 추진

▲ 경주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 운영해 복지수준을 높인다. 사진은 경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진 발대식 모습.
▲ 경주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 운영해 복지수준을 높인다. 사진은 경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진 발대식 모습.


경주시가 새로운 복지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시는 폭넓은 분야에서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 복지자원이 긴밀한 협력으로 종합적인 진단을 한 후, 해결책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복지급여 지원을 통한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고, 지역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킨다.



▲ 경주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 운영해 복지수준을 높인다. 일자리 창출 등 복지정책 성과 분석하는 장면.
▲ 경주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 운영해 복지수준을 높인다. 일자리 창출 등 복지정책 성과 분석하는 장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강화하고, 복지업무 역량 교육을 확대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14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2018 읍면동 맞춤형 복지 성과대회’를 개최해 맞춤형 복지팀 신설 후 업무성과가 우수한 읍면동을 시상하고, 지역특화사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경주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 운영해 복지수준을 높인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노인들이 스스로 식당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 경주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노인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을 개발 운영해 복지수준을 높인다.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 노인들이 스스로 식당을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백세시대를 맞이해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의 욕구에 따라 안전 확인, 응급상황에 대비한 댁내장비설치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한다.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활관리사가 주1회 이상 직접 확인(방문), 주2회 이상 간접 확인(전화)을 통해 안전 확인과 치매예방교육, 기상특보대책 방안교육 등의 생활교육을 실시하면서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홈 케어를 하고 있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29개의 제공기관에서 노인돌보미가 313명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월 27시간 또는 36시간 동안 식사와 세면도움, 옷 갈아입히기, 화장실 이용 도움, 외출동행, 생필품 구매,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고령사회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아이의 복지증진과 양육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경주시 복지가 발전할 수 있는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이 골고루 복지서비스를 누리고 개인의 가치를 인정받는 복지도시, 따뜻한 경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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