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다연 SNS
▲ 사진=임다연 SNS


오는 7월 12일(금)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오픈워터 부문 국가대표로 '임다연'이 발탁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박사과정생인 임다연은 주종목이 단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6월 9일(일) 통영 한산도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오픈워터 부문 여자부 10km에 출전한 그는 2위의 성적을 기록해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앞서 2015년 전국체전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임다연은 주종목인 단거리에 이어 이번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국가대표 발탁을 계기로 장거리 분야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임다연은 "무엇보다 장거리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선발전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내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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