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게임산업을 말하다

게임산업의 지역 불균형 해소 및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 성장 도모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산업의 지역 불균형을 없애고 경북형 글로벌 게임산업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지역 게임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현재 경북지역 게임기업은 23개사다. 지난해 직접매출 26억 원, 콘텐츠 활용 연관 매출 17억 원 등 모두 43억 원의 매출과 신규 고용 40명, 연계사업 108명 취업지원 성과를 거뒀다.

이 도지사는 “2016년 경북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게임기업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불모지나 다름없었지만 짧은 기간 내 발전 기반과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경북 게임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강소 게임기업 육성 △맞춤형 간담회 및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국내외 전시회 참가 통한 판로 개척 및 신규 시장 발굴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대학 등이 연계해 우수한 인력과 강소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업체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각종 간담회와 성과공유 워크숍으로 발전 방안 모색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현재 지역 게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들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내 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을 위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테스트베드존과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북 넥스트(NEXT) 게임 페스티벌’로 새로운 기술과 문화, 볼거리 등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0년까지 스타트업, 국내외 마케팅, 게임분야 품질 보증(QA) 전문인력 양성 등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관련 업체 40개 육성과 수출 1천500만 달러 이상, 신규채용 300명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게임기업뿐만 아니라 제조산업에 관련 콘텐츠를 융합해 경북만의 특색을 표현하고 전반적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북도에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업 활성화와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경북지역 게임산업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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