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공원이 대구 서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26일 서구청에 따르면 1965년 공원 결정 이후 일부만 개발된 채 장기 미집행 공원으로 방치돼 있던 이현공원을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총사업비 72억 원을 들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사유지를 매입하고 노후한 공원시설을 정비했다.

공원 서편은 핑크뮬리 군락지, 자수정원, 단풍정원, 열매정원, 겨울 정원, 암석원, 벚나무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전망대 쉼터 등으로 꾸며졌다.

공원 동편은 잔디광장 확장, 오감 숲길 조성, 생태연못 및 다양한 화원의 수목원 형태로 조성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이현공원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이현공원이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 대구 서구 이현공원이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이현공원 전경.
▲ 대구 서구 이현공원이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이현공원 전경.
▲ 대구 서구 이현공원이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이현공원 전경.
▲ 대구 서구 이현공원이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이현공원 전경.
▲ 대구 서구 이현공원이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이현공원 전경.
▲ 대구 서구 이현공원이 4년여에 걸친 재정비 사업을 통해 1만9천437㎡ 규모의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이현공원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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