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승리 SNS
▲ 사진=승리 SNS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가 성매매알선, 횡령 등 7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던 승리는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 7개 혐의다.

또한 대만과 일본, 홍콩인 일행 등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와 본인이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도 있다.

승리 외에도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있었던 '경찰총장 윤모 총경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송치됐다.

한편 승리는 입영 연기 기한인 24일이 지나 25일부터 현역 입영 대상자가 된다.

입영 연기 신청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이에 따라 병무청은 새로운 입영일자를 재통보할 예정이다.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