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마련 필요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이 대구 국가물클러스트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이 대구 국가물클러스트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하병문)가 지난 2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방문, 물산업 선도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마련과 향후계획을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물 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전과정을 구현하는 복합기반 시설이다.

물산업 진흥시설, 실증화단지, 기억집적단지, 제조공장 연구소 등이 있다.

대구시는 맞춤형 물 기업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사업 등 물산업 활성화와 수출지향형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물산업 인․검증 전문기관인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하여 연구개발, 인․검증, 사업화 등 물산업 원스톱 지원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이날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은 그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완공, 다음달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설 시운전 상태 점검과 인수․인계사항 등에 대해서 집중 질의하고, 기업발굴 및 초기 정착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물산업 규제 개선, 관련 법령과 각종 제도 정비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하병문 위원장(북구)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기반시설은 조성했지만 국내 우수 연구인력들이 정주할 수 여건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 연구에만 집중 할 수 있는 환경 제공과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논의를 통해 물산업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최선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이 현장점검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소속 의원들이 현장점검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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