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중등특수교육대상자 45명과 함께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나의 꿈, 너의 꿈, 우리들의 드림스케치’라는 체험학습을 가졌다.
▲ 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중등특수교육대상자 45명과 함께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나의 꿈, 너의 꿈, 우리들의 드림스케치’라는 체험학습을 가졌다.


상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중등특수교육대상자 45명과 함께 대전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나의 꿈, 너의 꿈, 우리들의 드림스케치’라는 주제로 진로직업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제4차 산업혁명과 빠르게 변화하는 현 사회의 트랜드를 반영한 모의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며 실제 직업 현장에서의 빠른 적응과 능률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크리에이터, 항공우주센터, 로봇공학연구소, 이미지컨설턴트, 연예기획사 등 16종의 직업군 중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알맞은 직업군을 선택했으며, 학생의 학습 속도와 특성에 따라 최소한의 교사 지원으로 학생 스스로 도전하고 성공해보는 모의체험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더 유의미한 진로체험학습이 이루어졌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서모 학생은 “내가 꿈꿔왔던 직업에 대해 듣기만 했는데 오늘 직접 와서 코딩작업도 해보고 자동차도 움직여보니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교사들은 “학생들이 평소 다루어보지 못한 분야에 대해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통해 미래직업에 대한 성공경험을 제공해주어 무척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장광규 교육장은 “이번 체험활동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미래 산업의 트렌드를 내다보는 능력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무한히 펼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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