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힘찬 SNS
▲ 사진=힘찬 SNS


2012년 '워리어(WARRIOR)'로 데뷔한 B.A.P의 멤버 '힘찬(29)'이 지난 4월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오늘(24일) 불구속기소된 사실이 전해졌다.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 한 펜션에서 지인등 남녀 각 3명이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힘찬은 A씨를 강제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강제추행당했다"고 주장했으며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고 엇갈린 주장을 했다.

경찰은 참고인 등 조사결과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의 재판은 오는 7월 12일 시작된다.

한편 B.A.P는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 등과 지난해 멤버 방용국과 젤로가 탈퇴했다. 이후 올해 2월 남은 멤버 4명(힘찬, 대현, 영재, 종업)도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해체가 공식화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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