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홍문종(오른쪽)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석,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탈당 선언을 한 홍문종 의원은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홍문종(오른쪽)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석,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탈당 선언을 한 홍문종 의원은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연합뉴스


대한애국당이 24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기간 여당이 사용했던 당명이다.

대한애국당은 이날 당헌에 ‘부국강병정신, 자유통일정신, 태극기혁명정신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등 당헌 개정안도 의결했다.

조원진 공동대표(대구 달서병)는 “우리공화당이라는 당명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정한 것”이라며 “가치정당으로서 태극기 세력 전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30~40대 젊은 인재를 영입해 새로운 가치정당, 깨끗한 정당, 젊은 정당, 국민을 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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