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MBC교향악단
▲ 대구MBC교향악단
수성아트피아의 마티네 콘서트 세 번째 무대인 ‘헬로 클래식 - 오페라와 뮤지컬’이 다음달 9일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 시리즈는 올해 14번째 시즌을 맞이했으며 2007년 개관 이래 10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 기획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대구MBC교향악단 전임지휘자이자 차세대 여성 지휘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진솔의 지휘로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대구MBC교향악단이 꾸민다. 또 오페라, 팝, 뮤지컬, 가요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매 공연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악 앙상블팀인 프리소울도 함께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현악곡 연주와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 유명 성악곡들로 구성된다.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 서곡’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레하르의 오페라 쥬디타 중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등을 선사한다.

전석 2만 원. 문의: 053-668-180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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