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양경한은 다음달 6일 (사)문학세계가 지정한 제16회 문학세계시문학상을 수상한다.

수상작품은 지난해 출간한 시집 ‘찔레꽃 피는 풍경’이다.

시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이번 수상시집에 실린 시는 시적관심과 대상을 서정성 짙은 이미지로 형상화 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양경한은 “앞으로 시를 가까이하고 즐기면서 더욱 무딘 펜을 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열린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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