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지역 정치권과 국비확보 협력 똘똘 뭉쳤다.

자유한국당-경북도, 국회에서 국비확보간담회 개최

경북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갖고 기재부 예산 심의 단계에서부터 공동전선을 펴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와 장석춘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각각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갖고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등에서부터 국비 학보를 위한 정치권과 공동전선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도 경북도 국비 건의액은 5조7천180억 원. 경북도는 이 가운데 67%인 3조8천억 원을 확보목표액으로 정했다.

이날 오전 7시에 시작된 간담회에 도에서는 전날 기획재정부 안일한 예산실장, 김경욱 국토부 2차관 등을 만나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한 이철우 도지사, 그리고 이날 오전 3시 도청에서 어둠을 가르고 여의도로 직행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장석춘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경북 지역 국회의원과 대구의 김상훈, 추경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갖고 기재부 예산 심의 단계에서부터 공동전선을 펴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간부공무원과 장석춘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비확보를 위한 파이팅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장석춘 도당 위원장은 이날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의 50대 도정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 필요성을 보고한 후 “경북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기재부 예산 심의단계에서부터 최선을 다해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국회의원은 “대구경북 의원들이 공동 협력해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자”며 국비 확보를 위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경북 국비확보방안과 함께 소속 지역구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경북은 국비확보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자 촉매제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기재부 심의단계에서부터 지역 정치권과 핵심사업에 대해 국비가 전년보다 대폭 증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도지사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구미형 일자리, 포항지진특별법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이 도지사는 차기 예결위원장으로 거론되는 김재원 의원을 만나 향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협의를 갖고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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