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1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국 해외 바이어 30개 사를 대상으로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 경산시가 1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국 해외 바이어 30개 사를 대상으로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국 해외 바이어 30개사를 초청해 ‘2019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큰 성과를 올렸다.



이날 상담회에는 네이처포, 쓰리다모 등 화장품 16개 업체, 대흥, 초록원 등 농식품 16개 업체, 와이에이치라이프, 드림제지 등 생활용품 등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총 211건 상담을 추진하고, 2천236만 달러 상담액과 1천074만 달러의 계약 추진액을 기록했으며, 최종 계약 규모는 83만 달러이다.



또 말레이시아의 화장품 업체와 알레스카드림, 미얀마의 건강제품 유통업체가 경산시 청년기업인 프레쉬벨과 각각 20만 달러, 5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상담회에서 밀리언급 블로거(팔로워 300만 이상)로 활동 중인 중국의 왕홍, 인플루언스를 초청, 중국 최대 라이브 방송 전문 플랫폼 ‘이즈보’에 쓰리다모, 네이처포, 코리아비엔씨 등 화장품 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시연 등으로 경산 기업들에 라이브 방송을 통한 홍보마케팅을 선보여 다양한 수출 판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또 상담장 내 초청 바이어와와 1:1 수출상담 외에도 경산기업들의 제품 시연대 배치, 수출 컨설팅 및 자문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관세사가 직접 배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업체는 해외 바이어의 적극적인 상담과 작년과는 다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출 기업들에 보탬을 줬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중-미국 간 무역전쟁과 선진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수출에 어려움이 많지만, 수출 확대를 위해 세심한 지원시책 발굴로 기업들의 수출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많은 바이어가 제품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 생산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 20개사, 지역 29개 업체가 참여해 현재까지 3천780만 달러를 수출을 하는 등 바이어와의 꾸준한 연락으로 지금도 수출이 계속되고 있다.





▲ 경산시가 1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국 해외 바이어 30개사를 대상으로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 경산시가 1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9개국 해외 바이어 30개사를 대상으로 ‘2019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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