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희(왼쪽부터 다섯번째) 농협 봉화군지부장이 20일 농촌의 영농 폐비닐 수거 사업을 지원하고자 기부금 5천만 원을 엄태항 (왼쪽부터 네번째)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 이인희(왼쪽부터 다섯번째) 농협 봉화군지부장이 20일 농촌의 영농 폐비닐 수거 사업을 지원하고자 기부금 5천만 원을 엄태항 (왼쪽부터 네번째)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봉화군지부(지부장 이인희)는 20일 군수실에서 농촌의 영농 폐비닐 수거 사업을 지원하고자 기부금 5천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농촌사랑 영농 폐비닐 수거 사업을 신청한 지자체에 한해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봉화군은 영농 폐비닐의 수거를 활성화해 자원 순환율을 높이고자 지난 4월 사업을 신청, 기부금을 전달받게 됐다.

봉화군은 영농 폐비닐의 집중 수거기간 운영 및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해 폐비닐의 자원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기부금을 전달한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 봉화군지부에 감사하다”며 “영농 폐비닐 수거를 활성화해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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