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청회는 19일 상주시를 찾아 일일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 상청회는 19일 상주시를 찾아 일일 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상주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모임인 상청회(회장 홍종일·이하 상청회)는 19일 상주시를 찾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3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상청회가 지난 4월28일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 찻집을 열어 얻은 수익금이다.

상주시는 상청회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금지정기탁해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상청회는 2017년 5월 상주지역 젊은이들로 구성돼 현재 회원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를 비롯 청소봉사, 자연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펴 나가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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