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전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신임 김진현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북도 제공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전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신임 김진현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9일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김진현(59) 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3년이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의성 출신으로 경안고와 경북공업전문대를 나와 경북도 예산담당관, 의성 부군수를 거쳐 지난해 11월 환경산림자원국장을 마지막으로 명퇴했다.

김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행정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무처장 취임을 계기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활용으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세계문화교류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