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체육회는 최근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김천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열린 제20차 이사회 모습.
▲ 경북도체육회는 최근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김천으로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열린 제20차 이사회 모습.
내년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 김천에서 열린다.

경북도체육회는 지난 18일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김천으로 선정했다.

당초 내년도 경북도민체전은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구미에서 개최됨에 따라 종합대회 대신 종목별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역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북도체육회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결정한 것이다.

이에 경북도민체전은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는 해에도 중단 없이 지역의 체육인재 육성과 도민화합의 축제로 계속 이어나가게 됐다.

윤광수 경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체육회 임원들이 앞장서서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성공적인 체육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