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지진체험 등 체험위주의 7가지 안전교육 시설 갖춰

김천소방서는 양금동 신청사 3층에 마련된 ‘소방안전체험관’을 7월부터 운영한다.



소방안전체험관(284.8㎡)에는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체험, 화재진압 체험, 연기대피 체험, 승강기 체험, 완강기 체험, 소화설비 교육실로 구성됐다.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입구를 지나 오리엔테이션 공간에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시뮬레이터를 통한 CPR실습, 진도 7까지 느낄 수 있는 지진체험 및 대피요령 교육 등 다양하다.



이와 함께 물소화기를 이용한 가상화재 진압체험, 미로공간에서의 연기대피 체험, 승강기에 갇힌 상황에서 대처 요령 교육, 완강기 체험 순서로 진행한다.



교육이 끝나면 주통로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화재진압을 하는 모습으로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가 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소방안전체험관 운영은 도민의 소방안전 의식을 키우고,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체험관 이용은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054-420-5841)로 문의하면 된다.





▲ 김천소방서가 신청사 3층에 마련된 소방안전체험관을 7월부터 운영한다.
▲ 김천소방서가 신청사 3층에 마련된 소방안전체험관을 7월부터 운영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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