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8차‘민생현장 탐방’||지난 5월 2일 개관한 수피아미술관 시설현황 청취 및

▲ 17일 민생현장 탐방 8번째로 지난달 개관한 수피아미술관을 찾은 대구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7일 민생현장 탐방 8번째로 지난달 개관한 수피아미술관을 찾은 대구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6월 정례회 첫날인 17일 지난달 개장한 칠곡군 가산면 소재 수피아미술관을 찾아 시설 조성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작품을 관람하며 미술관의 특색 있는 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대구시의회가 매 회기마다 중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현장 탐방의 여덟 번 째 현장방문이다.

배지숙 의장과 전체 대구시의원 30명, 의회사무처 간부 등 50여 명이 이번 탐방에 동참했다.

시의원들은 우선 미술관 본관 앞에서 홍영숙 관장으로부터 미술관 조성경위와 주요시설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야외 전시물과 테마파크 시설을 둘러봤다.

가산수피아 내에 위치한 수피아미술관은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전시를 첫 개관으로 지난 5월 공식 개관했다.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테마파크 내에 수목원, 공룡뜰, 야영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배지숙 의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앞두고 지역에 가족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문을 열어 참 반가운 일이다”면서 “향후 우리 시의회에서도 이번 방문을 통해 보고 배운 미술관의 특색 있은 역할과 기능을 대구경북 관광과 문화교류에 활용하고 협력할 방안이 있는지 찾아보고 문화예술 콘텐츠의 다양성과 특성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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