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탐스러운 빛깔과 당도가 높아 전국 특산물로 알려진 ‘경산 천도복숭아’가 지난 10일부터 출하되기 시작, 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가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한창이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가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한창이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현재 출하되는 경산 천도복숭아(오월도 품종)는 자인면 최원섭(58)씨 농가 등에서 수확해 경산농협 공판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다.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가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한창이다. 사진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가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한창이다. 사진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경산 천도복숭아는 조생종 복숭아로 ‘오월도’라는 품종이며, 크기는 솟과 종으로 조금 작지만, 새콤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출하 가격은 평균 5㎏들이 1상자 2만5천 원, 2㎏들이 1만3천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당일 시세에 따라 변동이 생길 수 있다.



경산 천도복숭아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천300여 농가(1천184㏊)에서 연간 482억2천여만 원의 조수익을 올이고 있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특산물로 알려진 천도복숭아가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농가마다 한창 수확 중”이라며 “지역 농가들의 안전 농산물 생산과 소득 안정을 위해 기술보급은 물론, 이상기온 예측 시 SNS를 통한 사전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가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한창이다. 사진은 경산농협 공판장 모습.
▲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천하일품 ‘경산 천도복숭아’가 지난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이 한창이다. 사진은 경산농협 공판장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