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4일 대구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권 시장은 매년 6월이면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감사인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보답하고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보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1급 중상이자, 2인 이상 전사자 유족 가정 등 120여 가정에 자활지원금을 지원했다. 또 지난 100주년 3·1절에는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손자녀 1천77 가정에 특별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행사 후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보훈가족 9명에 대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권 시장은 “애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의 꽃을 피웠다”며 “대구시는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에서 명예롭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4일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입원치료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4일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입원치료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로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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