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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통발효식품 7개 사업 12억 원 투입 육성

경북도가 전통식품브랜드경쟁력 제고와 지역전통주발굴 지원 등 7개 사업에 12억 원을 들여 전통발효식품 육성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월 청송의 한 전통발효식품업체를 방문,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전통식품브랜드경쟁력제고와 지역전통주발굴지원 등 7개 사업에 12억 원을 투입해 전통발효식품 육성에 나선다.

이는 전통발효식품이 기능성식품, 외식산업 등과 연관성이 크고 유망 농식품산업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미래 핵심 6차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나머지 5개 사업은 경북농식품산업대전, 전통주산업활성화, 찾아가는 양조장, 종균활용발효식품산업지원, 경북전통음식맛축제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농업과 식품기업 간 계약재배 활성화 △시설현대화, 전통발효식품 표준화를 통한 식품 안정성 및 제품 다양화 △전통발효식품 기능성 연구를 통한 고부가가치화 및 미생물 산업화 등 연관 산업 육성 정책 강화 △양조장 등 전통식문화 발굴사업과 전문인력 육성 등 6차 산업화로 영역을 확장한다.

도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6조1천억 달러로 세계 자동차 시장(1조4천억 달러)의 4.4배, 세계 IT시장(1조 달러)의 6.3배, 세계 철강시장(8천억 달러)의 8.1배다.

국내 식품산업 규모도 2010년 131조 원에서 2016년 205조 원으로 연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통발효식품은 케이팝, 케이드라마에 이어 세계화가 가능한 품목”이라며 “올해 전통주와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을 발굴·육성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북 전통식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6차 산업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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