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 금니 교체하는 환자 동의 얻어 모은 금과 병원 성금 합쳐
구미 미르치과는 보철금니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모은 금과 병원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이날 기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액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사용된다.
구미 미르치과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천500여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법적 제도권 밖 위기가구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과 현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