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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충전 끝낸 대구FC, 강원FC전 7연승 ‘도전’

15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와 강원 격돌
리그 4위 대구FC, 강원 잡고 선두권 추격 발판 마련할 계획

대구FC는 15일 강원FC를 상대로 강원전 7연승 및 승점 3점을 노린다. 사진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기장과 해운에서 실시한 전지훈련에서 정태욱(왼쪽)과 에드가가 훈련하는 모습.
체력 충전을 끝낸 대구FC가 강원FC전 7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15일 오후 7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5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1에서 대구는 7승6무2패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와 있다.

대구는 다가오는 폭염 속 상위권 경쟁에 살아남고자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부산을 찾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대구는 체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리그 일정이 진행될수록 선수단의 체력이 눈에 띄게 저하된 모습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전지훈련을 마무리 지은 대구는 강원을 상대로 완승을 노린다.

대구는 강원과 통산 성적이 16승9무10패로 우위에 앞선다.

특히 최근 맞붙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강원 킬러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 올 시즌 한 번도 안방(4승3무)에서 져본 적이 없기에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안방 무패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다만 츠바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베스트11이 아니라는 점은 대구의 고민거리기도 하다.

하지만 K리그1을 뒤흔든 김대원, 세징야, 에드가의 공격 삼각편대가 건재하고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하는 단단한 수비진이 골문을 지키고 있다.

김대원은 강원전에서 2골을 기록하는 등 강원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에드가(6득점), 세징야(4도움)는 K리그1 득점 선두, 도움 선수 경쟁을 각각 이어가는 등 동기부여도 높다는 이점이 있다.

반면 강원은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강원은 지난달 인천유나이티드, 경남FC, 성남FC를 차례대로 격파하며 3연승을 달렸으나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주춤하고 있다.

대구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서는 제리치, 김지현의 한 방을 조심하고 선제골을 터트리는 것이 중요하다. 제리치와 김지현은 4득점을 기록하며 강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최근 대구를 상대하는 팀들은 대구에 역습에 대비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거나 강한 압박이 들어온다.

이 때문에 대구가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른 시간에 대구의 선제골이 터진다면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어 팀 특유의 역습 플레이도 살아날 수 있고 많은 득점도 기대해볼만하다.

한편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기록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세징야의 친필사인 포스터, 핀버튼 증정을 비롯해 100경기 출전 기념 유니폼 구매자 플레이어 에스코트, 하프타임 친필사인 머플러 추첨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킥오프 전에는 세징야에게 순금 메달과 트로피 등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대구FC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전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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