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오는 7월부터 15개 읍·면·동에서 156개 강좌로 운영되는 ‘2019 경산시 하반기 읍·면·동 학습관’ 개강을 위해 교육생 4천200명을 모집한다.
경산시 읍·면·동 학습관은 시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목적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학습관 운영은 읍·면·동에서 제과제빵, 원어민 외국어, 요가, 필라테스, 하모니카 등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편성, 교육 수혜를 위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전 강좌 무료 운영으로 가정의 문화비용 경감에 이바지하는 등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생 모집은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병행하며, 온라인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gbgs.go.kr/lll.index.do) 접수와 현장신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해당 학습관에서 접수 받는다.
교육기간은 7월22일부터 12월14일까지 21주간이며, 자세한 문의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평생학습과(평생학습담당 053-810-5388~5392)로 하면 된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상반기 읍·면·동 학습관에서 155개 강좌가 개설돼 4천255명이 수강했으며, 대다수 강좌가 수강접수 당일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