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49분께 대구 중구 상서동 5층짜리 건물 4층 고시원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8분여 만에 꺼졌으나 건물 4층 내부 3㎡를 태워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동 킥보드의 배터리가 과열돼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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